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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람 사람] "함장 꿈 접었지만 군인의 길 걷겠다"
지난해 6월 29일 서해교전 당시 북한군의 포격으로 오른쪽 다리를 잃은 이희완(李凞玩.27) 중위가 지난 1년간의 재활치료 끝에 17일 해군사관학교 부설 해양연구소 기획담당 교수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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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열린 마당] 국립묘지 묘소 차별해서야
국립 대전현충원 주변에 사는 시민이다. 이곳은 깔끔하게 단장돼 있는 데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이 안치된 곳이란 특별한 분위기도 있어 초등학생인 자녀들을 데리고 자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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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묘지도 인터넷 참배
내년부터는 인터넷을 이용해 국립묘지를 참배할수 있게 됐다. 국립현충원은 국립묘지 참배객들의 편의를 위해 사이버 참배 기능이 포함된 자체 홈페이지(http://www.nmb.go.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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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치권, 귀성정국 대책 부심
정치권이 일제히 추석 민심잡기에 나섰다. 민족 대이동 과정을 거치며 형성된 추석민심이 향후 정국의 향배에 결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판단에서다. 여야 지도부는 인파가 몰린 재래시장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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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회창총재 박정희관 왜 여태 안밝히나"
한나라당 박근혜(朴槿惠)부총재가 25일 "마음의 갈등을 빚고 있다" 고 말했다. 선친인 박정희(朴正熙)전 대통령에 대해 이회창(李會昌)총재가 평가를 유보하고 있는 것을 지적하면서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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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'이적파동' 정국] 민주당 여유
의원 이적(移籍)파문 속에 치러진 민주당 시무식(2일.당사)에선 '정권 재창출' 이 화두(話頭)로 등장했다. 연초부터 차기 주자들의 이미지 관리도 본격화하고 있다. 박상천(朴相千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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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삶과 추억] 애국지사 박영준 장군
지난달 27일 별세한 박영준(朴英俊.85.예비역 소장)장군은 1930년대 이후 중국에서 독립군으로 활약했고, 건군 이후에는 초대 정훈감을 지낸 軍의 원로다. 특히 朴장군은 상해(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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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만식 선생 부인 타계
민족지도자 고당 조만식(曺晩植)선생의 부인 전선애(田善愛)여사가 29일 오전 7시45분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노환으로 타계했다. 96세. 개성 호수돈여고와 이화여전 음악과를 졸업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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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슴살다 입대 전사한 이등상사 50년만에 국립묘지로
지난 49년 북한군과의 전투에서 전사, 50년째 대전시동구대성동 식장산 기슭에 잠들어 있던 '육군 보병 이등상사 송삼성 (宋三成)' 이 마을 주민 최찬식 (崔贊植.45.상업) 씨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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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총련 전 간부 숨진 의경앞 '참회 눈물'
21일 오전 서울동작구동작동 국립현충원 27묘역. 96년 8월 20일 한총련의 연세대 점거농성때 학생들이 던진 돌에 맞아 숨진 김종희 (金鍾熙) 의경 묘소 앞에 이승재 (29.당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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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훈의 돋보기 제작 안경사 변영옥씨
조국을 위해 젊음을 아낌없이 바쳤던 참전용사들의 나라사랑이 유난히 돋보이는 보훈의 달 6월.안경사 변영옥(邊永玉.42.서울서대문구홍제동)씨의 보훈은 훈장보다 빛나는 자부심을 가슴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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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25때 戰死 부친묘소 고향에 있는데 현충원서 또 발견
『올 한식 때도 고향인 강원도강릉에 있는 아버지 산소에 갔었는데 현충원에도 아버지가 누워 계시다니….』 12일 오전 서울동작동 현충원 일반묘역내 117묘역. 6.25 전몰군경 유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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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립묘지관리소장姜敬淳
관악산 기슭의 孔雀峰을 주봉으로 정기어린 銅雀의 능선이 병풍처럼 3면을 감싸고 그 앞으론 한강수가 굽이쳐 흐르는 민족의 성역 서울동작동 국립묘지.현충일과 6.25가 있는 호국.보훈